지식재산처, '향토자원 지식재산 보호 지원 사업' 추진…21일까지 접수

대전=허재구 기자
2026.07.07 13:39

국내 상표 분쟁부터 해외 상표 무단 선점까지 원스톱 예방 효과 기대

지식재산처는 '향토자원 지식재산(IP) 보호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오는 21일까지 지방정부를 상대로 신청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류 열풍에 힘입어 K브랜드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우리나라 향토자원 상표를 무단 선점하는 사례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추진한다.

향토자원의 자연·인적 요소 및 명성 등 지리적 특성 간의 연관성과 등록요건 등을 검토해 국내외 권리화를 지원한다. 기존 국내 상표를 보유한 향토자원에 대한 주요 수출국(수출 예정국) 상표 제도에 적합한 권리화 전략 수립도 돕는다.

지방정부가 주도해 지역 향토자원의 원산지·품질 등을 관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관리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자격은 향토자원의 품질, 생산방법 또는 그 밖의 특성을 증명하고 관리하는 지방정부다.

박진환 지식재산분쟁대응국장은 "향토자원은 지역의 고유한 특색을 반영하고 있어 지역 경제 성장과 K브랜드 확장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향토자원의 권리 보호를 위해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적극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년 향토자원 IP보호 지원사업 인포그래픽. /사진제공=지식재산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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