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광역 혁신 생태계 조성한다" 건양대,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MOU

권태혁 기자
2026.07.14 14:53

연구 인프라·역량 결집...해양생명자원 고부가가치화 실현

건양대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건양대

건양대학교가 지난 13일 글로컬캠퍼스 명곡정보관에서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해양생명자원·바이오산업 분야 산학교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래 신성장동력인 해양바이오산업의 주도권을 확보하고 지역 경계를 허무는 초광역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연구 인프라와 핵심 역량을 결집해 자생력 있는 산학 상생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해양생명자원의 고부가가치화를 실현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해양바이오뱅크 보유 소재 분양 및 효능 정보 공동 활용 △기업 수요 맞춤형 공동연구 수행 △기술이전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KY 앵커사업 연계 충남 해양바이오 기업 지원 △초광역 인적·물적 인프라 공유 등이다.

건양대는 시험·인증, 기술자문, 공동연구 등 전문 지원체계를 가동해 지역 유망 기업들의 기술을 고도화하고 신제품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현장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과 인턴십, 취업 연계를 통해 미래 해양바이오산업을 견인할 글로벌 융합 인재를 양성한다.

홍영기 KY 앵커사업단장(대외협력부총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 국가 연구기관, 현장 기업을 잇는 유기적이고 강력한 혁신 네트워크가 탄생하는 기념비적인 전환점"이라며 "지속가능한 산학연 공조를 바탕으로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앵커사업의 성과를 극대화하겠다. 국가 해양바이오 혁신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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