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5개 직업계고 미래·지역 산업 맞춤 재구조화

경남=노수윤 기자
2026.07.15 15:04

학과 개편·실습환경 개선…미래 핵심인재 육성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 학생이 기계소프트웨어 개발 수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교육청

경남교육청은 경남의 5개 학교 5개 학과가 교육부의 '2026년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5개 학과는 △함양제일고 AI에너지과, 김해한일여고 AI영상콘텐츠과 △창원기계공고 AI스마트기계과 △김해건설공고 스마트융합건축과, 선명여고 호텔식음료과이다.

함양제일고 AI에너지과는 신재생에너지와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미래 에너지 산업을 이끌 전문 기술인을 양성한다.

김해한일여고 AI영상콘텐츠과는 생성형 인공지능과 디지털 콘텐츠 제작 교육을 바탕으로 영상·미디어 산업의 창의 융합형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창원기계공고는 AI스마트기계과 개편과 함께 '2026년 교육부 제3기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피지컬 AI(실물 AI) 제조 분야에도 선정됐다. 학과 개편과 협약형 특성화고 운영을 연계해 △교육과정 혁신 △실습 환경 고도화 △지역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추진한다.

경남교육청은 최근 3년간 경남의 14개 학교 18개 학과를 △AI △스마트 제조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 △항공 등 미래 신산업 중심으로 개편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기르는 기반을 마련했다.

정선희 경남교육청 진로교육과장은 "직업계고 재구조화는 미래산업 변화에 대응하는 직업 교육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학생들이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학과 개편부터 교육과정 운영, 실습 환경 개선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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