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 무상교복 지원 형평성 촉구…"지역 따라 혜택 달라선 안 돼"

경기=노진균 기자
2026.07.20 17:13

한상민 의장 대표발의 건의안 채택…경기도·도교육청 전수조사 요구
20~23일 주요업무 보고 청취…김현수 의원, 재정·교통·첨단산업 육성 제언

양주시의회 본회의장. /사진제공=양주시의회

경기 양주시의회가 무상교복 지원사업의 지역별 지원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에 예산 집행 실태 전수조사와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시의회는 20일 제39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무상교복 지원사업의 형평성 확보를 위한 건의안을 채택하고 이를 경기도,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등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회는 동일한 무상교복 지원사업임에도 지역이나 학교에 따라 제공되는 혜택에 차이가 발생할 경우 정책의 형평성을 훼손하고 수혜자인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도 떨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한상민 의장은 "무상교복 지원사업은 단순한 물품 구매사업이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교육복지 사업"이라며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은 지원 예산 집행 실태를 전수조사해 무상교복 지원사업의 실질적인 형평성 확보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주시의회는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올해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한다.

주요 일정은 △20일 홍보담당관·감사담당관·스마트정보담당관·시립도서관·기획조정실 △21일 양주도시공사·복지교육국·경제문화체육국 △22일 도로교통국·환경안전국·도시주택국 △23일 농업기술센터·도시환경사업소·보건소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 나선 김현수 의원은 외형적 성장에 그치지 않는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양주시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 방향으로 △재정 건전성 강화 △광역교통망의 신속한 구축 △미래 첨단산업 육성 등 세 가지를 제시하며 중장기적인 도시 성장 전략 마련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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