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선 경기 고양특례시장이 경기도의회와 도청 실무부서를 방문해 공업물량 확보, 신청사 원안건립 등에 대한 적극 협조를 요청했다고 23일 밝혔다.
민 시장은 전날 오전 추미애 경기도지사에게 고양시 5대 핵심 건의서를 전달한 데 이어, 오후에는 경기도 의회 인사와 경기도 주요 사업부서 실국장을 만나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민 시장은 도의회 의장실에 고양시 5대 핵심 건의서를 전달하고 고은정 제1부의장, 김미숙 제2부의장, 안광률 도의회 민주당 대표의원을 각각 만났다.
민 시장은 "고양특례시는 멈춰 있던 시간을 털어 내고 새롭게 도약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며 경기도와 도의회의 협조와 지지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라며 의회의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이어 △공업지역 물량 대체지정 △K컬처밸리 정상화 △고양시청 신청사 원안건립 등 현안사업을 담당하는 도 도시주택실장, 도시개발국장,미래성장산업국장을 만나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민 시장은 "고양시가 수도권정비계획법 같은 규제를 뚫고 산업시설을 유치하고 일자리를 육성하기 위해 공업지역 물량확보가 필수"라며 "절박한 심정으로 경기도에 협조를 요청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인 만큼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신청사 원안건립 조기추진에 대해 "백석업무용 빌딩은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 등 관내 대학교·연구시설과 연계하여 첨단산업 육성의 요람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그린벨트 해제 등 인허가 소요 시간을 최대한 단축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구했다.
도 관계자는 "열린 마음과 유연한 자세로 적극적인 협의를 지속하면서 경기도와 고양시 모두에게 유익한 해법을 모색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