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발명교육 우수 입증…학생상·기관상 1위

경남=노수윤 기자
2026.07.29 15:42

수상자 183명 중 73명이 경남 학생, 체계적 지원 결실

경남교육청 전경./사진제공=경남교육청

경남교육청이 오는 30일 '제39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시상식에서 기관 부문 최우수교육청상을 수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김지온 거제 칠천초등학교 학생(5학년)이 대통령상 등 경남 학생 73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는 전국 수상자 183명의 40%에 해당하는 규모로 경남교육청은 학생과 기관 부문 모두 최고상을 받으며 발명교육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김지온 학생은 '초기 화재 대피 호흡 그립톡'을 출품해 최고상의 영예를 안았다. 화재 초기 대피 과정에서 유독가스를 마시지 않고 안전하게 호흡할 수 있도록 고안한 것으로 안전을 실용적인 아이디어로 해결했다는 평가다.

기관 부문 최우수교육청상은 탐구형 발명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한 경남교육청의 성과로 평가받았다. 경남에서 19개 발명교육센터를 운영하며 초중고 학생과 교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발명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발명교육 기초·심화 직무연수와 발명교육센터 담당자 연수를 추진해 지도 교원의 전문성도 높였다.

김지연 창의인재과장은 "학생 부문 대통령상과 기관 부문 최우수교육청상을 동시에 받은 것은 학생의 뛰어난 역량과 경남교육청의 체계적인 지원이 함께 이룬 결실"이라며 "미래를 개척하는 인재를 꾸준히 길러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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