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는 이달 첫 입주를 시작하는 브레인시티 일대에 대중교통 버스 노선을 선제적으로 투입한다고 4일 밝혔다.
시가 계획한 총 3개 노선 중 2개 노선이 오는 8월10일부터 먼저 가동된다. 투입되는 노선은 시내버스 1371번과 마을버스 7번으로, 기존 운행 노선을 연장해 브레인시티까지 연계된다. 해당 노선들은 평택역과 서정리역 등 주요 철도 거점은 물론 평택시청, 법원 등 핵심 행정기관을 경유한다.
시는 향후 단지별 입주 진행 상황에 맞춰 대중교통망을 순차적으로 넓혀갈 방침이다. 브레인시티를 출발해 가재지구와 평택지제역, 평택역을 잇는 직결 노선(가칭 1300번) 신설을 추진해 브레인시티와 인근 가재지구 입주민의 교통 편의를 동시에 확보할 계획이다.
평택시는 입주 초기 교통 불편을 예방하고자 경기도와의 사전 협의를 일찌감치 마쳤으며, 준비 기간을 거쳐 첫 입주 시점에 맞춰 버스를 운행하게 됐다.
최원용 평택시장은 "브레인시티 입주민들이 이사와 동시에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선제적 노선 투입을 결정했다"며 "향후 입주율과 이용 수요를 면밀히 점검해 단계별로 노선을 확충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류장 위치와 운행 시간표 등 세부 운행 정보는 노선 확정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평택시 누리집과 대중교통 정보 안내 시스템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