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학교가 지난 2일 서울 노원구와 함께 운영한 '2026년 여름방학 노원 어린이 원어민 영어캠프'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방학 기간을 활용해 초등학생들이 실용 영어를 익히고 다양한 문화·체육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집중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캠프는 지난 7월26일부터 8월2일까지 7박 8일 일정으로 삼육대 캠퍼스 일원에서 진행됐다. 노원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160명이 참가했으며, 사전 레벨 테스트를 거쳐 20명씩 8개 반으로 나뉘어 수업을 받았다.
모든 일정은 영어만 사용하는 'EOZ'(English Only Zone)으로 운영됐다. 원어민 교사와 한국인 부교사가 함께 듣기·읽기·쓰기·말하기·발음 수업을 진행했다.
체험 활동으로는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예술 활동 및 문화 체험 △스포츠 활동을 통한 영어 학습 △공항·병원·식당 등 일상 상황을 재현한 실용 영어 수업 등이 운영됐다.
제해종 총장은 "삼육대의 교육 역량과 노원구의 적극적인 지원이 어우러져 캠프가 오랜 기간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었다"며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을 향해 도전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서준오 노원구청장은 "이번 캠프가 어린이들에게 영어 실력 향상과 더불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준 소중한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육대와 노원구는 2005년부터 매년 여름·겨울방학마다 '어린이 영어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수료생은 1만5000여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