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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국민이 용혜인과 김승원을 쫓아냈다. 이제 국민 눈초리는 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를 향하고 있다"며 이재명 대통령의 강 후보자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 또 김현지 청와대 제1부속실장을 반드시 국정감사에 출석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20일 SNS(소셜미디어)에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은 더 이상 민심을 거역하지 말라"며 이같이 밝혔다.
장 대표는 "국민의 뜻은 실로 명확했다. 용혜인 거부는 이재명식 좌파 국정에 대한 명백한 반대이고, 김승원 거부는 이재명 공소취소에 대한 확고한 반대"라며 "개인의 부정은 트리거였을 뿐, 국민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거부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제 국민의 눈초리는 강신철을 향하고 있다"며 "국방부 장관은 국가 안보를 지켜야 하는 자리이지만 강신철은 청문회 내내 스스로 '정권 안보용' 장관임을 명확히 보여줬다"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강 후보자는) 끝내 북한을 '주적'이라고 말하지 못했다. 사관학교 통폐합 밀어붙일 뜻을 밝혔다"며 "조기 전작권 환수도 강행하려고 한다"고 했다.
이어 "모두 국민의 뜻과는 정반대다. 단지 이재명 대통령과 이 정권이 원하는 일들"이라며 "강신철이 아니라 '간신철'이다. 심지어 '간신철거민'"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런 사람에게 결코 대한민국의 국방을 맡길 수 없다. 이 대통령은 즉각 강신철 지명을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장 대표는 "인사 참사에 대한 책임도 분명히 물어야 한다"며 "당장의 화살을 피하고 있을 뿐, 재경부 이형일, 국토부 홍지선, 모두 부적격자들이다. 부동산과 조세정책까지, 국민의 뜻에 반하는 인사들만 골랐다"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국민은 누가 이런 엉터리 개각을 주도했는지 묻고 있다. '만사현통' 김현지냐"며 "김현지 부속실장을 반드시 국정감사에 출석시켜야 한다. 민주당이 이를 거부한다면 인사 참사의 공범임을 자백하는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