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현안 해결에 대학 연구력 더한다…시정연구원 관학협력 첫발

경기=권현수 기자
2026.08.10 16:23
이용권 유한대 산학협력단장, 이종성 부천대 산학협력단장, 김종석 부천시정연구원장, 박광국 가톨릭대 교수, 신승범 서울신학대 산학협력단장(이상 왼쪽부터)./ 사진제공=부천시정연구원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경기 부천시의 정책 싱크탱크와 관내 대학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부천시정연구원은 최근 가톨릭대학교, 서울신학대학교, 부천대학교, 유한대학교 등 관내 4개 대학과 '지역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연구원과 지역 대학 간 산학 정책연구 협력 기반을 조성하고 현장 밀착형 지역 현안 대응책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종석 원장을 포함한 연구원 주요 연구위원들과 각 대학 산학협력단장들이 참석했다.

부천시정연구원은 기관의 미래 비전과 함께 4대 핵심 연구 방향을 제시했다. 핵심 과제는 △혁신성장 도시 도약 △K청년문화 창의도시 조성 △시민통합형 도시공간 재구성 △기본사회 지속가능도시 연구 등이다.

연구원은 핵심 방향을 토대로 각 대학이 보유한 학술·연구 역량을 정책 개발 과정에 연계하는 체계적인 협력 구조를 제안했다. 참석자들 역시 공동 정책연구 진행, 정책 데이터·자료 공유, 학술행사 공동 개최 등 다각적인 협력 방안에 뜻을 모았다.

부천시정연구원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관내 4개 대학과의 업무협약(MOU) 체결을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지속 가능한 정책 교류를 정례화할 계획이다.

김 원장은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행정 연구기관과 대학 간 산학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관내 대학들과의 연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부천의 현안을 해결하고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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