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이 '올해 3차 혁신제품 시범구매' 대상을 선정하고 18일 혁신장터에 공개했다.
총 127억원 규모로 인공지능(AI)과 위성통신, 휴대용 드론 대응체계 등 미래 산업을 이끌 74개 혁신제품이 선정됐다. 또 이를 현장에 적용할 120개 시범사용 기관도 선별했다.
'혁신제품 시범구매'는 조달청이 혁신제품을 선도적으로 구매해 공공기관에 제공하고, 실제 사용 환경에서 품질과 성능을 테스트하는 사업이다.
주요 선정 제품에 △작업자의 생체신호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AI 웨어러블 안전관리시스템' △위성과 안정적인 통신이 가능한 '게이트웨이 안테나 시스템' △원거리 탐지 및 비가시거리 무력화가 가능한 '휴대용 안티드론' △데이터 기반의 '착용형 보행재활 의료기기' 등이 포함됐다.
조달청은 올해 상반기 2차례에 걸쳐 225개 제품과 357개 기관을 선정했다.
강성민 차장은 "이번 3차를 끝으로 올해 선정 업무는 마무리하고 오는 10월 시범구매 수요조사를 시작으로 내년 사업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라며 "이번 시범구매는 첨단 혁신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미래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는 데 역점을 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