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명 몰린다"…경기도, 고양 '빅뱅 콘서트' 안전매뉴얼 가동

"10만명 몰린다"…경기도, 고양 '빅뱅 콘서트' 안전매뉴얼 가동

경기=권현수 기자
2026.08.1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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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시간대 쏠림 통제…오는 23일까지 실시간 안전 상황 공유
18일 고양종합운동장 내외부 동선 점검…유관 기관 합동 병목 현상 해소 주력

경기도가 18일 빅뱅 공연장에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가 18일 빅뱅 공연장에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

대규모 인파가 예상되는 빅뱅의 고양 공연을 앞두고 경기도가 안전 점검에 나섰다.

경기도는 18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빅뱅 월드투어' 공연에 대비해 내·외부 안전관리 실태 및 인파 밀집 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1일 평균 약 3만6000명의 관람객이 예상된다.

도는 특정 시간대 인파 쏠림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고양시 및 공연 주관사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 중심의 안전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도 합동점검반은 관람객 출입 과정, 구역별 이동 동선, 공연장 주변의 밀집 위험 요인을 면밀히 살폈다.

이와 함께 현장 간담회를 열어 인파 사고 예방 대책이 실제 위기 상황에서 즉각 작동할 수 있는지 실효성을 검증했다.

김규식 도 안전관리실장은 "대규모 공연은 시설물 안전 확보뿐 아니라 수만 명의 인파가 동시에 이동하는 과정에 대한 철저한 시뮬레이션과 대비가 필수적"이라며 "개막 전까지 현장에서 발견된 위험 요소를 신속히 보완하고, 유관 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다시 한번 다듬어 안전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도는 공연이 종료되는 23일까지 고양시 및 관계자들과 비상 연락망을 가동해 안전 상황을 실시간 공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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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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