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했던 지인, 갑자기 사망"…백지연도 겪은 '뼈주사' 부작용

"건강했던 지인, 갑자기 사망"…백지연도 겪은 '뼈주사' 부작용

김소영 기자
2026.08.1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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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연이 '뼈주사' 부작용을 토로하며 우리 몸이 보내는 작은 이상 신호를 놓치지 말라고 강조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지금 백지연' 갈무리
백지연이 '뼈주사' 부작용을 토로하며 우리 몸이 보내는 작은 이상 신호를 놓치지 말라고 강조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지금 백지연' 갈무리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백지연(62)이 스테로이드 약물을 사용하는 주사인 일명 '뼈주사'로 부작용을 겪었던 경험을 고백했다.

지난 17일 백지연 유튜브 채널에는 '잘 먹고, 잘 입는 것도 좋지만… 절대 지나치면 안 되는 몸의 신호'라는 제목 영상이 올라왔다.

백지연은 "우리가 건강검진도 하고 몸에 좋다는 것도 챙겨 먹는데 가끔 주변 소식이나 뉴스를 보면 생각지도 않은 이유로 유명을 달리하는 일이 있더라"라며 지인 얘기를 꺼냈다.

그는 "건강했던 50대 남성인데 사고 며칠 전에도 헬스클럽에 나와 평소처럼 운동했다"며 "다리가 불편해 보여 물어봤더니 넘어졌다더라. 원래도 퇴행성 관절염으로 좋지 않았던 무릎이 넘어져서 더 불편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분이 속칭 뼈주사를 맞았는데 갑자기 염증이 화농성으로 변하고 패혈증으로 발전하더니 결국 폐렴으로 돌아가셨다더라"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백지연이 '뼈주사' 부작용을 토로하며 우리 몸이 보내는 작은 이상 신호를 놓치지 말라고 강조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지금 백지연' 갈무리
백지연이 '뼈주사' 부작용을 토로하며 우리 몸이 보내는 작은 이상 신호를 놓치지 말라고 강조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지금 백지연' 갈무리

다만 이는 굉장히 드문 사례라는 게 전문가 설명이다. 백지연은 "아는 정형외과 의사분께 물어봤더니 뼈주사는 통상적으로 많이 이용되는 주사인데 그 환자가 불행한 경우고, 시술한 의사도 놀랐을 거라고 했다"고 전했다.

그는 "뼈주사를 맞으면 몸이 훨씬 가벼워지니까 근력 운동을 해서 주변 근육을 강화하는 방식인데 이분은 안타깝게도 사고가 난 경우"라며 "겁먹으라는 게 아니라 알아두자는 취지에서 말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백지연도 뼈주사 부작용을 겪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저도 이 주사를 꽤 여러 차례 맞아봤는데 한 번 난리 난 적 있다"며 "유튜브 녹화 전날이었는데 얼굴에 심하게 열이 나면서 화상인가 싶을 정도로 시뻘게졌다"고 했다.

이어 "이 정도는 물을 많이 마시면 지나갈 정도로 경미한 부작용이지만 주사 부위가 붓거나 팽창하고, 통증이 심해지거나 체온이 38도 이상으로 올라 고열이 나면 반드시 병원에 가서 감염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 세계적으로 광범위하게 쓰이는 치료법이지만 우리가 이 주사를 맞았을 때 부작용을 알아둬야 내게 발병했을 때 빠른 처치를 받을 수 있다"며 우리 몸이 느끼는 작은 이상 신호를 놓치지 말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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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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