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제1차시험에서 4816명이 합격했다.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29.1세로 지난해보다 소폭 높아졌으며 10명 중 6명 이상은 20대였다.
18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실시한 '2026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제1차시험' 공직적격성평가(PSAT) 합격자는 총 4816명이다. 과학기술직군에서 1173명, 행정직군에서 3643명이 합격했다.
과학기술직군에서는 일반농업 직류의 합격선이 88.00점으로 가장 높았다. 전기·전산개발·데이터가 각각 86.66점, 일반환경은 85.33점이었다. 행정직군에서는 재경 직류 합격선이 93.33점으로 가장 높았다. 교육행정은 92.00점, 외무영사는 91.33점이었다.
합격자의 성별은 남성이 2838명으로 58.9%, 여성이 1978명으로 41.1%였다. 여성 합격자 비율은 지난해 40.2%보다 0.9%포인트 높아졌다.
평균연령은 29.1세로 지난해 28.8세보다 0.3세 상승했다. 연령별로는 20~29세가 3023명으로 전체의 62.8%를 차지했다. 30~39세는 1570명(32.6%), 40~49세 199명(4.1%), 50세 이상 19명(0.4%), 18~19세 5명(0.1%) 순이었다.
지방인재채용목표제 적용으로 데이터와 일반행정, 법무행정, 세무, 감사, 검찰, 외무영사 등 7개 모집단위에서 240명이 추가 합격했다. 지방인재채용목표제는 지방인재 합격자가 합격예정 인원의 30%에 미달할 경우 추가 합격시키는 제도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에 따라서는 일반기계와 전기, 일반토목, 데이터, 전송기술 등 5개 모집단위에서 여성 28명이 추가 합격했다. 장애인 구분모집에서는 142명이 합격했다.
제2차시험은 다음달 19일 서울과 부산, 대구, 광주, 대전에서 시행된다. 자세한 합격자 명단과 시험 일정은 국가공무원 채용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