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직장 내 괴롭힘 근절로 '건강한 일터 조성' 추진

대전=허재구 기자
2026.08.31 15:56

청렴 덕목 '배려' 실천으로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 공직기강 확립 위한 주기적 점검도

박은식 산림청장(정면방향 가운데)이 31일 가진 국정과제 및 현안점검회의에서 직장 내 괴롭힘 근절 등 공직기강 확립에 솔선수범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사진제공=산림청

산림청은 직장 내 괴롭힘(갑질)을 근절하고 상호 존중하는 수평적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건강한 일터 조성'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산림청은 청렴 덕목인 책임, 공정, 정직, 절제, 배려, 약속 중 이달 핵심 청렴 가치로 '배려'를 꼽고 호칭에 대해 서로가 존중하는 마음을 갖도록 '님'을 반드시 사용하기로 했다.

직급과 지위를 넘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수평적 조직문화가 바탕이 될 때 한층 더 신뢰받는 산림행정을 구현할 수 있다는 취지를 담았다.

박은식 산림청장은 "상호 존중과 배려는 건강하고 공정한 조직을 만드는 가장 기본적인 청렴의 출발점"이라며 "기관장과 간부들부터 먼저 솔선수범해 직장 내 괴롭힘을 근절하는 것은 물론 서로 배려하며 소통할 수 있는 수평적 조직문화 정착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이날 가진 현안점검회의에서 갑질의 개념과 판단기준, 산림청 주요 갑질 사례, 공공분야 갑질 유형별 주요 사례를 공유하고 갑질 신고에 대한 신고자 보호와 2차 피해 예방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아울러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산사태, 산불 등의 위험성이 커지고 있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공직기강 확립과 복무관리도 철저히 하고자 주기적인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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