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교복위)가 주요 교육·복지 시설 3곳을 찾아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정은수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장곡청소년복합센터 △시흥시 곤충전시체험관(벅스리움) △시흥시 장애인평생학습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사업 브리핑을 청취하고 주요 공간을 살폈다.
장곡청소년복합센터는 연면적 2998㎡, 지상 1~5층 규모로 건립됐다. 청년 공유오피스와 공유주방을 비롯해 청소년문화놀이터, 밴드 연습실, 미디어특화공간 등을 갖췄다. 위원회는 현장에서 공간별 세부 활용 계획을 확인하고, 청소년과 청년들의 실질적인 이용률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당부했다.
벅스리움을 방문한 위원들은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살펴본 뒤, 한정된 공간의 효율적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시흥시정연구원의 관광자원화 방안 연구 결과를 토대로 인근 상부배수장 및 옥구공원과 연계한 공간 확장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끝으로 11월 정식 개관을 앞두고 지난 5월부터 시범운영 중인 장애인평생학습센터를 찾아 맞춤형 교육 및 학습상담 기능을 점검했다. 위원회는 시범운영 과정에서 수렴된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장애인 접근성과 교육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운영체계 마련을 주문했다.
정 위원장은 "장곡청소년복합센터는 시흥 최초의 청소년·청년 복합공간이며, 장애인평생학습센터는 2027년 장애인평생교육법 시행을 앞둔 지역 거점"이라며 "본격적인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이용자 관점에서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또 "방문객 60%가 타지역에서 오는 벅스리움은 공간적 한계를 넘어설 중장기적 발전방안이 필요하다"면서 "건립 못지않게 운영이 중요한 만큼, 위원회 차원에서 안정적인 재원과 조례 등 제도적 기반 마련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