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직장운동부 새 역사…아시안게임 '역대 최다' 출전

경기=이민호 기자
2026.09.02 17:10

이상일 시장 "각자가 원하는 목표 성취하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가운데 오른쪽)이 2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시 소속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이상일 경기 용인특례시장이 2일 '2026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과 '2026 제5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 패러게임'에 출전하는 시 소속 국가대표 선수단을 만나 격려했다.

시는 이날 우상혁, 정하은, 조기성, 박수한 등 선수와 지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시안게임 출전 선수단 선전 기원 간담회를 열었다. 조정팀 강우규·이종희는 훈련 일정상 참석하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 나서는 용인시 소속 국가대표는 6명이다. 한국 남자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을 비롯해 조정 강우규·이종희, 태권도 정하은, 장애인수영 조기성·박수한이 태극마크를 달았다. 시가 1984년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을 창단한 이래 가장 많은 인원이 국제대회에 출전한다.

이 시장은 "시 소속 선수들이 국가대표로 선발돼 국제 대회에서 대한민국과 용인특례시의 위상을 높여줘 시장으로서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그간 열심히 준비한 만큼 모든 선수가 출중한 기량을 발휘해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회가 열릴 때까지 컨디션을 잘 관리하고 대회에서 최선을 다해 각자가 원하는 목표를 성취하길 바란다"며 "111만 용인 시민들과 여러분의 선전을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우상혁은 "부상이 있었지만 경기력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에서도 즐겁게 뛰는 모습을 통해 시민들에게 에너지를 전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이 시장은 관련 조례에 따라 선수단에 1인당 50만원의 출전준비금을 전달했다.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은 오는 19일부터 10월4일까지, 아시안 패러게임은 10월18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우상혁의 높이뛰기 결선은 26일, 조정 결승전은 24일에 각각 치러진다. 태권도 품새(정하은)는 10월1일, 장애인수영 경기는 10월19~23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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