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 "원도심 재생 앞장"…상인회와 상권 활성화 방안 모색

경기=권현수 기자
2026.09.08 16:59

시의회 '오직민생 간담회' 11회 달성…김선옥 의장 "의정활동에 현장 목소리 담을 것"
솔내거리 상인회·주민·지역 예술인 연계 추진… 집행부 협의 거쳐 상권 활성화 정책 반영

김선옥 시흥시의장이 지난 7일 솔내거리 상인회와 민생 간담회를 진행했다./사진제공=시흥시의회

경기 시흥시의회가 원도심 지역 상권의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으로 이어 나가기 위해 현장 상인과 머리를 맞댔다.

시의회는 지난 7일 솔내거리 상인회와 '오직민생, 시민소통 민생현장 간담회'를 열고 원도심 상권 현황과 지역 특색을 살린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솔내거리 상인회는 원도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연계해 만든 상인 자치 조직이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 목소리를 듣고 기존 도시재생 인프라에 상권 자생력을 더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인회 관계자들은 보행·교통 여건 등 실생활에서 체감하는 상권 현황을 전달하는 한편, 지역 예술인과의 교류·협력을 통해 솔내거리만의 문화예술적 색채를 더해가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주민과 상인, 유관 단체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 자원 활용도를 높여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김원호 상인회장은 "도시재생을 계기로 시작된 변화가 지역에 안착하려면 상인과 주민 등 다양한 주체의 지속적인 협업이 필요하다"며 "상인회 차원에서도 솔내거리의 특색을 살려 지역 활력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선옥 의장은 "도시재생의 진정한 가치는 물리적 시설 개선을 넘어 지역 내 사람과 자원이 연결돼 일상의 활력을 창출하는 데 있다"며 "이날 제기된 건의 사항들을 세부적으로 정리해 의정활동에 반영하고, 관계 부서와 협의해 실질적인 상권 지원책을 구체화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시흥시의회는 통학로 안전 및 소상공인 지원 등 현장 중심 의정의 일환으로 '오직민생, 시민소통 민생현장 간담회'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총 11회째 일정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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