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캐릭터·IP 권리 지킨다"…경콘진, 저작권·법률 밀착 지원

경기=권현수 기자
2026.09.22 10:15

저작권위·특허법률사무소 맞손…AI·게임·디자인 50여개사 맞춤 컨설팅
생성형 AI 저작권부터 해외 출원까지…4개월간 분야별 릴레이 특강

경기게임아카데미 교육생 저작권 교육 모습./사진제공=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이 도내 콘텐츠 기업과 창작자의 지식재산권(IP) 보호 및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밀착형 지원을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경콘진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AI·게임·IP·디자인 분야의 주요 지원 사업과 연계해 저작권 특강 및 전문 맞춤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경콘진과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경콘진이 기업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한국저작권위원회 저작권법률지원센터와 올해 사업 운영사로 선정된 안진특허법률사무소가 전문 인력 및 실무 특강·상담을 제공했다.

지원 프로그램은 분야별 현장 수요에 따라 단계별로 편성됐다. 6월에는 생성형 AI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원저작물 저작권과 생태계 이슈를 다뤘고, 7월에는 경기게임아카데미 교육생에게 게임 판례 기반의 침해 판단 기준 및 표준계약서 권리 귀속을 교육했다. 8월에는 IP 창작자 대상 1:1 맞춤 상담을 통해 캐릭터 상표·저작권 등록, 해외 출원, 라이선싱 등 개별 현안을 다뤘으며, 9월에는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저작권 계약 실무와 투자 유치를 위한 IP 권리화 전략을 전했다.

지난 4개월간 스타트업 및 창작자 50여명이 맞춤형 법률·IP 자문을 받았다.

경콘진은 오는 11월30일까지 '경기도 콘텐츠 기회·성장 플랫폼'을 통해 IP·저작권 상담 접수를 상시 진행하고 순차적으로 전문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탁용석 원장은 "주요 지원 사업과 연계해 기업과 창작자가 직면한 지식재산권 문제를 다각도로 점검했다"며 "창작자가 권리 침해 우려 없이 연구 개발과 창작에 전념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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