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에 4000개 '별' 떴다…대학 축제 '성연' 개최, 가요제 등 행사 풍성

이민호 기자
2026.09.30 15:27
장광수 안양대 총장이 대학 축제 '성연(星演): 별들의 연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안양대

안양대학교 제78대 '온결' 총학생회는 지난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교내 운동장에서 재학생 4000여명이 참여하는 2026학년도 대학 축제 '성연(星演): 별들의 연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축제명 '성연'은 각기 다른 개성과 꿈을 지닌 학생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빛을 발하며 은하수처럼 어우러져 축제를 완성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축제 기간 캠퍼스 곳곳에는 우주 콘셉트를 녹여낸 이색 먹거리와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등 학과 및 학생자치단체 부스 30여개를 마련했다.

음악학과 정기 연주회를 비롯해 동아리 공연, 전문 DJ 및 찬조 공연 등이 무대를 채운다. 교내 최고 보컬을 가리는 '안양대학가요제'는 축제 둘째 날 예선을 거쳐 마지막 날 본선을 치르며, 가창력과 호응도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자에게 시상한다. 타 대학 응원단이 함께하는 '응원대제전'도 캠퍼스 열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29일 로꼬, 신스, 다이나믹듀오를 시작으로 30일 이병찬, 황가람, 블루화, 하현상이 감성적인 라이브를 선보인다. 마지막 날인 10월 1일에는 최예나와 프로미스나인, 일본 도쿄 시부야 기반의 6인조 글로벌 걸그룹 '마바타키모세즈'(MMZ)가 특별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안양대 총학생회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빛나고 있는 학우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하나의 별이 되어 함께 빛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기획 취지를 밝혔다.

장광수 안양대 총장은 축사를 통해 "축제를 정성껏 준비한 총학생회와 교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서로의 안전을 살피며 모두에게 따뜻하고 아름다운 청춘의 추억으로 남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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