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취업 매직'…고교생·학교 밖 청소년 64명 반도체기업 전원 합격

한기대 '취업 매직'…고교생·학교 밖 청소년 64명 반도체기업 전원 합격

이민호 기자
2026.09.3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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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학교 앵커사업단이 개최한 '2026년 반도체 분야 채용연계형 인재양성 교육' 수료식에 참석한 관계자와 학생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한기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앵커사업단이 개최한 '2026년 반도체 분야 채용연계형 인재양성 교육' 수료식에 참석한 관계자와 학생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한기대

한기대 앵커사업단은 30일 제2캠퍼스에서 '2026년 반도체 분야 채용연계형 인재양성 교육' 수료식을 열고 6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수료생 전원은 하나마이크론, SFA반도체, 에프엔에이치 등 지역 내 반도체 기업 3곳에 채용이 확정돼 순차적으로 입사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31일부터 20일간 현장 실무 중심으로 진행했다. 직무 교육은 물론 기업 현장 견학과 채용설명회, 진로 지원을 병행해 훈련이 곧바로 실전 투입으로 이어지도록 했다.

올해는 교육 대상을 충남지역 직업계고 학생에서 천안시 '학교 밖 청소년'까지 확대해 취업 기회의 폭을 넓혔다. 지난해 동일한 모델로 33명을 취업시킨 데 이어, 1년 만에 취업 규모를 2배 가까이 키워냈다. 한기대의 이 교육모델은 한국연구재단 주최 '2025년 지역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이규만 앵커사업단장은 "청년에게는 취업과 성장의 기회를, 기업에는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공급하는 선순환 구조를 지속해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기대는 취업 연계 모델을 타 지자체로 이식한다. 앞서 지난 5월 전북교육청 등과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전북 지역 직업계고 학생들을 충남 반도체 기업 채용과 연계하는 직무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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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기자

경기지역 맡고 있는 이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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