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아라 공공주택지구 주민 의견 청취…11월18일까지 열람

경기=노진균 기자
2026.11.02 16:17

고촌읍·사우동 일원 365만㎡에 3만7000가구 공급 계획
2027년 지구 지정·2029년 착공 목표…10월29일부터 개발행위 제한

김포시청사 전경. /사진제공=김포시

경기 김포시가 최근 논란이 불거진 김포아라 공공주택지구 지정과 사업인정을 위한 주민 의견 청취에 나섰다.

시는 지난 10월29일 시작해 오는 18일까지 21일간 주민 열람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주민들은 시 신도시조성과와 고촌읍·사우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공람 도서를 열람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경우 주민의견서 양식을 작성해 방문이나 우편,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김포아라 공공주택지구는 고촌읍과 사우동 일원 약 365만㎡에 주택 3만7000가구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계획 인구는 8만3250명으로, 공공주택 특별법에 따라 추진된다.

시는 2027년 지구 지정, 2029년 착공을 거쳐 2035년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예정지역에는 공공주택 특별법에 따른 행위 제한도 적용된다. 주민 의견 청취 공고가 이뤄진 10월29일 오전 10시부터 건축물 건축과 인공시설물 설치, 토지 형질변경, 토석 채취, 토지 분할, 물건 적치, 죽목 벌채·식재 등이 제한된다.

시는 주민 의견 청취 과정에서 수렴한 내용을 토지이용계획과 교통대책, 자족기능 확충 등 사업계획 수립에 반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사업계획에 반영할 예정인 만큼 열람 기간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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