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우지 좀 말라"는 세월호 참사 유가족의 당부가 통했을까.
새정치민주연합 2·8 전국대의원대회(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후보들이 마지막 전국순회 합동연설회에서 상대 후보에 대한 비방, 이른바 되겠다는 우리당은 어쩌다 이렇게 되었나. 참으로 죄송하다"며 "저는 오직 정권교체를 해서 국민에게 더 좋은 정치로 보답했으면 하는 생각, 오직 딱 하나 뿐"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박 대통령의 계속되는 실정에도 중산층과 서민의 벗이 되겠다는 우리당은 어쩌다 이렇게 됐나. 참으로 죄송하다"며 "오직 정권교체를 해서 국민에게 더 좋은 정치로 보답했으면 하는 생각, 딱 하나뿐이다. 강한 야당, 통합 대표가 꼭 필요하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경기지역 합동연설회를 끝으로 새정치연합은 한 달여간 이어온 전국순회 합동연설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각 후보들은 전당대회가 열리는 오는 8일까지 각자 전국을 돌며 막판 표심몰이에 나설 예정이다.
새정치연합은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권리당원 ARS 투표 및 일반당원·국민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재외국민 대의원 300명은 3일부터 사흘간 이메일(전자우편)투표를 하고, 전국 대의원은 전당대회 당일인 8일 현장투표를 실시해 최종 결과에 반영한다.
한편 이날 합동연설회에 참석한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은 정부에 세월호 인양을 통한 조속한 진상규명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