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들이 '제2의 쌍용차 사태'가 우려되는 '하이디스테크놀로지(이하 하이디스) 사태' 해결에 나선다.
7일 환노위 야당 간사인 이인영 새정치연합 의원실에 따르면 야당 환노위원들은 오는 9일 오후 3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고용노동부 중부청장·성남지청장,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 민주노총 금속노조 관계자 등과 함께 간담회를 갖는다.
앞서 하이디스측은 올 초 경영난을 이유로 전체 공장 노조원 377명 중 42명을 제외한 335명에게 희망퇴직을 신청하지 않으면 정리해고 대상자에 포함된다고 통보하고, 공장을 폐쇄했다. 이에 80여명의 노동자들은 희망퇴직을 신청하지 않고,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새정치연합 경기도의원들도 이번 사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경기도의회 새정치연합 민생실천위원회는 지난 1일 국회에서 중앙당 을지로위원회 우원식 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하이디스 사태에 대한 정부 및 국회의 관심과 해결책 마련을 요청하기도 했다. 하이디스 본사는 경기 이천에 있다.
야당 환노위 관계자는 "지구당의 을지로위원회격인 경기도의회 민생실천위원회의 출범 이후 첫 사건이 이번 '하이디스 사태'"라며 "이번 사태 해결에 굉장한 열의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