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원내대표 사퇴 제기한 사람으로서 가슴아프다"

이현수, 구경민 기자
2015.07.09 10:17

[the300]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지난 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태호 최고위원이 유승민 원내대표의 거취와 관련한 원유철 정책위의장의 발언을 반박하려고 마이크를 잡자 "그만하라"며 만류하고 있다./사진=뉴스1

김태호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9일 "최고위원의 한 사람으로서 참으로 죄송하다"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유승민 전 원내대표의 사퇴와 관련 "다시 한번 집권 여당의 내분으로 이런 모습을 보여준다면 국민이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유 원내대표에 대한 사퇴를 제일 먼저 제기한 사람으로서 너무 가슴이 아프다"라면서도 "원내대표 자리는 집권당의 실행자 자리이지 개인 정치의 자리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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