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피해가 2년 새 2배 가까이 늘어났다.
6일 홍일표 새누리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보이스피싱 발생·검거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보이스피싱 발생건수는 3만6531건 피해액은 4369억원에 달했다.
특히 최근 3년간 보이스피싱 발생건수가 증가세를 보였다. 2013년 4765건 552억원, 지난해 7635건 973억원, 올해는 상반기에만 4723건 677억원으로 증가했다. 발생건수와 피해액이 2년만에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이런 추세대로라면 올해 1만건 1000억원의 보이스피싱 피해가 예상된다.
홍일표 의원은 "보이스피싱과 같은 지능형 생활범죄 피해가 계속 급증하는 만큼 국민들께 현명한 대처법을 계속 홍보하고 수사기관은 검거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