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판사 10명중 6명은 서울대 출신, 10명 중 8명은 소위 SKY대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이 대법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전체 법관 총 2836명의 출신 대학 1위는 서울대로 1614명(56.9%)이었고 전체의 과반을 차지했다. 2위는 고려대 466명(16.4%), 3위 연세대 198명(6.9%), 4위 성균관대 118명(4.1%), 5위 한양대 103명(3.6%)순으로 집계됐다. 법관 1명 이상을 배출한 대학은 41개교에 불과했다.
야당의 '대법관 구성 다양화' 요구가 계속되고 있는 대법원의 경우 대법관 총 14명중 12명이 서울대를 졸업했고 고려대 1명, 한양대 1명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법원에서 대법관을 보조하는 법관인 재판연구관 108명의 출신 대학 분포도 전체 판사 분포와 비슷해 서울대 66명(61.1%), 고려대 17명(15.7%), 연세대 9명(8.3%), 성균관대 6명(5.56%)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