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이 내년 예산 증액 키워드로 '청년일자리'와 '민생'을 꼽았다.
최재천 정책위의장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주거권을 보장하기 위해 무주택 주거 빈곤층의 주거급여를 월 11만원에서 15만원으로 상향조정한 총 3600억원을 증액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발달장애인 지원센터도 없다"면서 "우선 광역시도에 하나씩 설립하기 위한 50억원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노인빈곤율과 노인 자살률이 1위에 달하고 있다"며 "(노인관련 연금을 강화하기 위해)공적연금 사각지대 해소 등으로 총 3000억원을 증액할 필요가 있어 이를 반드시 관철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청소년 임금체불 문제도 해결돼야 한다"면서 "상담과 현장중재로 해결하는 예산 22억원을 우선 필요로 해 이를 확보하겠다"고 했다.
최 정책위의장은 "국회의 증액이 악성 정치인것만은 절대 아니다"며 "사회 그늘진 곳과 살림 예산 등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