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목희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4일 "지금 이시간부터라도 쟁점법안을 협상하자. 대신에 협상장을 생중계하자"고 제안했다.
이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한 번이라도 여야 협상장 생중계를 한다면 누가 이 선거법과 쟁점법안 처리를 위해 노력을 하고 누가 전술적 목적으로 무성의하게 임하는지 국민이 알 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 정책위의장은 "새누리당은 일관되게 선거법과 쟁점법안을 연계해 일괄 처리할 것을 주장한다"며 "어려운 경제의 원인을 야당에게 지우려는 전술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사기에 충분하다"고 말했다.
이 정책위의장은 "단 한번이라도 여야 협상장을 생중계해 대통령과 국민이 누가 법안 처리를 위해 갖은 노력을 다하고 있고 누가 전술적 목적으로 협상을 해태하고 무성의하게 나오고 있는지 알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파견법이 통과되면) 55세 이상 노동자와 고소득자 등 830만명이 모두 다 파견노동자로 전환돼 물러나야 하는 법"이라며 "정부와 새누리가 현재의 법안 내용을 포기하고 내용을 전면적으로 바꾼 파견법을 갖고 온다면 검토할 용의가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