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에몽·크롱·6룡이 나르샤… 총선 '캐릭터 열전'

구경민 최경민 기자
2016.04.04 17:25

[the300]더불어민주당 '파란색 도라에몽'·'6룡이 나르샤', 국민의당 '초록색 크롱'

4·13 총선이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인기 만화 캐릭터를 내세운 선거운동이 눈길을 끈다. 후보자들은 친근함과 대중성 있는 캐릭터를 홍보 전면에 내세워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한 구애 작전에 나서고 있다.

4일 수원 성균관대역 앞에서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수원을 지역구 후보는 당의 색깔을 상징하는 만화 '도라에몽'을 투입했다. 해맑게 웃고 있는 도라에몽이 어린 자녀를 둔 주부와 젊은 유권자들의 이목을 모은다.

도라에몽 바로 옆에는 국민의당을 상징하는 초록색 '크롱' 캐릭터 옷을 입은 사람이 수원갑 김재귀, 수원을 이대의 등 국민의당 후보를 지지하고 있다.

수원병 김영진 더민주 후보의 유세 차량 앞에는 '6룡이 나르샤'가 나타났다. 큰 인기를 받으면서 종영한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의 이름을 빗댄 것이다. 경기 수원에서는 이번 선거에서 신설 '무' 지역이 생겨나 총 5개의 지역구가 탄생했다. 여기에 김종인 더민주 비대위 대표를 포함해 '6룡이 나르샤'라고 칭한 것. 수원엥서 5명의 후보를 내겠다는 더민주의 각오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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