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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제8차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5.12. photocdj@newsis.com /사진=최동준](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5/2026051218225365904_1.jpg)
이재명 대통령이 "(민원은) 국민의 공복인 공직자들이 존중하고 탐구해야 할 국민의 뜻"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12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 X(엑스·옛 트위터)에 "민원은 피해야 하는 귀찮은 일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민원 속에는 존중하고 받들어 시행해야 할 국민의 목소리가 들어있을 뿐 아니라, 국정개혁 과제들이 가득한 보물창고 같은 것"이라며 "고질 만성화된 반복민원은 민원인의 삶을 황폐화시키고, 행정낭비를 초래한다. 부당한 주장을 알면서 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고 적었다.
또 "오해나 불신 악감정은 진지한 대화와 존중으로 상당부분 해결 가능하다"며 "진지하고 존중하는 자세로 충분한 시간을 투자해서 깊이 대화하다보면 상당한 민원들은 정리가 된다. 안되면 안되는 이유를 근거를 가지고 차근차근 합리적으로 설명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민원들이 해소된다"고 했다.
아울러 "안되는 줄 알면서 화난 민원인들을 일시적으로 무마하기 위해 하는 ''함께 노력해 봅시다'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류의 회피성 희망고문은 절대 금물이다. 최선을 다하는 갈등담당 공무원 여러분 감사하며 큰 기대를 건다"고 했다.
이날 이 대통령은 불법 성착취물 사이트를 폐쇄시켰다는 경찰의 보고를 공유하자 '대통령다운 일을 하라'는 한 SNS 이용자의 지적에 "경찰이 잘 한 일을 국민들께 알려 드리고, 고생한 경찰의 성과를 칭찬 격려하며 모르는 국민들이 혹여라도 이런 범죄에 연루되지 마시라고 계도하는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그게 대통령이 할 일이기도 하다. 오해가 없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