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가습기 특위' 명단 확정…6일 이후 본격활동

최경민 기자
2016.07.05 11:34

[the300]간사에 새누리 김상훈, 더민주 홍익표, 국민의당 김삼화

가습기살균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2016.6.28/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회 가습기살균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명단이 5일 확정됐다. 특위의 본격적인 활동은 다음날인 6일 이후 시작될 예정이다.

새누리당은 김상훈, 김성원, 김순례, 이양수, 전희경, 정운천, 정유섭, 최교일, 하태경 의원까지 9명이 포함됐다.

야권도 9명으로 여당과 동수다. 더민주에서는 우원식, 홍익표, 금태섭, 신창현, 이언주, 정춘숙 의원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국민의당의 김삼화, 송기석 의원과 정의당의 이정미 의원도 특위에 참여한다.

위원장에는 더민주의 우원식 의원이 내정됐었던 바 있다. 간사로는 새누리당의 김상훈, 더민주의 홍익표, 국민의당의 김삼화 의원이 나선다.

여야 3당의 합의에 따라 가습기살균제 특위의 국정조사 요구서가 이날 중 국회 본회의에 보고될 계획이다. 6일 본회의에서 국정조사 계획서를 의결하게 되면 본격적인 국정조사가 시작된다.

더민주의 박완주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그간의 모든 가습기 살균제 피해 신고수가 3698건에 이르고 사망자는 701명에 이른다는 집계가 있다"며 "정부가 책임을 인정할 수도 있다는 것을 밝힌 만큼 국회 차원에서 철저한 국정조사로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시 한 번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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