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中 시진핑에 답전…"북중관계 새로운 높은 단계 올라"

김정은, 中 시진핑에 답전…"북중관계 새로운 높은 단계 올라"

정한결 기자
2026.03.28 10:26

[the300]

[평양=신화/뉴시스] 조선중앙통신(KCNA)이 23일 제공한 사진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2일 평양에서 열린 최고인민회의 제15기 제1차 회의에서 국무위원장으로 재추대되고 있다. 2026.03.24. /사진=민경찬
[평양=신화/뉴시스] 조선중앙통신(KCNA)이 23일 제공한 사진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2일 평양에서 열린 최고인민회의 제15기 제1차 회의에서 국무위원장으로 재추대되고 있다. 2026.03.24. /사진=민경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국무위원장 재추대에 축전을 보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 답전을 보내며 북중관계가 새로운 높은 단계에 올라섰다고 평가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8일 김 위원장이 시진핑 주석에 지난 27일 답전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답전에서 "최고인민회의 제15기 제1차회의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으로 다시 선거된 것과 관련해 당신이 따뜻한 축전을 보내준데 대해 깊은 사의를 표한다"고 했다. 이어 "축전을 통해 나와 우리 당과 정부에 대한 당신과 중국당과 정부의 변함없는 지지와 친선의 정을 느낄수 있었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9월 당신과의 상봉에서 이룩된 중요합의에 따라 전통적인 조중관계가 두 당, 두 나라 인민의 지향과 염원에 부응해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올라서고있는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회주의를 핵으로 하는 조중친선협조관계를 계속 심화발전시켜나가려는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입장은 확고부동하다"며 "시 주석을 핵심으로 하는 중국 공산당의 영도 밑에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하기 위한 여정에서 새로운 진전을 이룩하리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북한은 지난 22일 최고인민회의를 통해 김 위원장을 국무위원장으로 재추대했다. 시 주석은 지난 26일 보낸 축전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으로 또다시 추대됐다는 기쁜 소식에 접하고 당신에게 진심어린 축하를 보낸다"며 "전통적인 중조 친선은 두 나라의 공동의 귀중한 재부"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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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결 기자

안녕하세요. 정치부 정한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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