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이 최순실을 '최 원장'이라고 부른다는 것을 알아냈다."
국회 '최순실 게이트' 국조특위는 26일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최순실과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 수석, 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에 대한 6차 청문회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씨와 안 전 수석, 정 전 비서관이 출석을 거부하면서 국조특위 위원들이 직접 수감동으로 찾아가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최씨에 대한 심문은 이날 서울구치소 오픈비지트룸에서 2시간30분가량 진행됐다.
장제원 새누리당 의원은 최씨 신문이 끝난 뒤 "법무부와 서울구치소가 최순실의 진술이 밖으로 드러나지 못하도록 막는 것 같다"고 말했다.
장 의원은 "김영재 의원 현장조사를 나갔을 때 최씨가 136회, 7900만원 정도의 프로포폴을 매주 맞은 것으로 드러났다"며 "최씨에게 본인이 매주 맞은 것이 맞느냐 질문했는데 끝까지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