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선레이스, 문재인·안철수·홍준표·유승민이 선두

우경희 기자
2017.03.17 16:03

[the300]민주당 내에선 문재인 41.9%, 안희정 32.6%

야권 유력 대선주자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8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제33회 세계여성의날 기념 한국 여성대회에서 나란히 앉아 생각에 잠겨 있다. 2017.3.8/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각 당별 경선 레이스가 본격 시작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문재인, 국민의당에서는 안철수, 자유한국당에서는 홍준표, 바른정당에서는 유승민 후보의 지지율이 각각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리얼미터는 17일 MBN·매일경제 의뢰로 15~16일 실시한 대통령후보 적합도 여론조사 결과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민주당 내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문재인 전 대표가 전주 대비 1.8%포인트 오른 41.9%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안희정 충남지사가 0.7%포인트 오른 32.6%로 뒤를 이었고 이재명 성남시장이 14.6%, 최성 고양시장이 0.9%를 각각 기록했다.

한국당 내에서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낙마한 가운데 홍준표 경남지사가 전주 대비 10.2%포인트 오른 17.4%를 기록해 1위에 올랐다. 이어 김진태 의원(5.4%), 이인제 전 최고위원(4.9%),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4.5%), 조경태 의원(4.3%), 원유철 의원(4.0%), 안상수 의원(4.0%), 김관용 경북지사(3.6%), 신용한 전 대통령직속청년위원회 위원장(3.3%)이 2위권을 형성했다.

13~14일 별도로 실시한 국민의당 대권주자 적합도 조사에서는 안철수 전 대표가 전주 대비 9.4%포인트나 오른 50.3%의 지지율로 1위를 달렸다. 손학규 전 대표는 11.0%의 지지율을 얻는데 그쳤다.

바른정당은 유승민 의원이 36.9%로 1위를 달렸다. 남경필 경기지사가 더 적합하다고 본 응답은 10.4%였다.

민주당과 한국당에 대한 조사는 15~16일 101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에 대한 조사는 13~14일 101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역시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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