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 [2026 국정감사]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하준경 정책실장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10.29. jhope@newsis.com /사진=정병혁](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10/2026102922351799852_1.jpg)
하준경 청와대 정책실장이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와 관련해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부분에 대해 굉장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하 실장은 29일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으로부터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가 국내 주식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하는 게, 많은 분들의 견해인 것도 사실인데 한 마디 해 달라"는 요청에 이같이 밝혔다.
하 실장은 "당시 주식시장이 재평가, 이런 것들이 있었고 마침 이 (레버리지 ETF) 도입시기가 그런 것과 맞물려 국민들께서 좀 큰 변동성에 노출이 됐다"며 "그래서 저희가 문제를 인식한 다음 '빨리 이걸 해결해야겠다'(고 판단해서) 그래서 여러가지 개선 조치들을 내놨다. 최대한 이 변동성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했다.
또 올해 1월13일 김용범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금융기관들과 한 간담회에 대해 "제가 나중에 듣기로 어떤 관계자들의 의견을 들어보는 자리였다고 알고 있다"고 했다.
하 실장은 그러면서도 김 의원으로부터 '도입 당시 상황을 보면 홍콩에 삼성전자 하이닉스 개별종목 ETF가 상장이 돼 있었다, 그래서 국내에서 투자금이 해외로 나가는 등의 문제가 있지 않았나'라는 질문에 "그런 걸 인식했다"고 말했다.
또 '당시 (원/달러) 환율도 이슈였는데 외환당국에서도 이렇게 홍콩 상장 ETF가 환율을 올리는 상황에 주목했다. 당시 환율 상승이 문제 중 하나였나'라는 질문에 "그렇다. 큰 문제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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