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잡는 선거"라는 이수진…'동작을'의 승자는?

정현수 기자
2020.03.16 11:40

[the300]

(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21대 총선 동작을 후보자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3.16/뉴스1

더불어민주당의 서울 동작을 공천을 받은 이수진 전 부장판사가 "이번 총선은 민의의 전당 국회를 국회마비, 국정발목, 정치혐오, 민생후퇴로 만든 전국의 나경원들을 잡는 선거"라고 16일 밝혔다. 동작을은 나경원 미래통합당 의원의 지역구다.

이 전 판사는 이날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서 "동작의 나경원은 이수진이 잡겠다"며 "반드시 승리해 민주당 총선승리의 선봉장이 되겠다"고 했다.

이어 "19년 동안 판사라는 직업을 사랑했지만 법이 약자를 외면하는 것을 보고 영입 제안을 무겁게 수락했다"며 "정치는 국민의 삶을 바꾸는 위대한 과정이고, 국회는 국민의 삶을 구하는 마지막 보루"라고 했다.

이 전 판사는 "전국에 민주당 바람이 불어도 유일하게 민주당 국회의원을 만들지 못한 동작을에서 당원들의 승리에 대한 염원으로 동작원팀을 완성했다"며 "12년 동안 기다려온 기회, 12년 동안 아껴두신 기회를 이번에는 저 이수진에게 주시면 남은 삶을 동작에 바쳐 보답하겠다"고 했다.

서울대를 졸업한 이 전 판사는 19년 동안 판사로 재직했다. 민주당은 비슷한 이력을 지닌 나 의원의 대항마로 이 전 판사를 공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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