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한국 참전 기념비' 헌화…文대통령과 조만간 통화

뉴욕=이상배 특파원
2020.11.12 02:22
[필라델피아=AP/뉴시스]조 바이든 차기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부인 질 여사가 11일(현지시간)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한국전쟁 참전 기념비를 찾았다. 2020.11.12.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1일(현지시간) 미국 '베테랑데이'(재향군인의 날)를 맞아 한국전쟁 참전 기념비를 찾아 헌화했다.

CNN 등에 따르면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부인 질 여사와 함께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한국전쟁 참전 기념비를 방문했다. 두 사람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채였다.

바이든 당선인은 앞서 재향군인의 날을 기념해 성명을 내고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했다. 그는 "우리나라를 위해 싸운 모든 여성과 남성은 영웅이며 우리는 이들에게 갚을 수 없는 빚을 지고 있다"고 했다.

상원 외교위원장을 지낸 정통파 외교전문가인 바이든 당선인은 한국 등 동맹국들과의 관계를 특히 중시해왔다.

전날 영국과 프랑스, 독일, 캐나다 정상들과 잇따라 통화한 바이든 당선인은 오는 12일쯤 문재인 대통령과도 통화하기 위해 시간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