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추경' 국회 통과…靑 "여야 '초당적 협력' 감사, 신속 집행 최선"

'전쟁 추경' 국회 통과…靑 "여야 '초당적 협력' 감사, 신속 집행 최선"

이원광 기자
2026.04.10 22:48

[the300]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민주노총 초청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4.10. photocdj@newsis.com /사진=류현주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민주노총 초청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4.10. [email protected] /사진=류현주

청와대가 이른바 '전쟁 추경(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 문턱을 넘은 데 대해 "여야가 중동전쟁으로 인한 위기 앞에서 국익을 우선한 초당적인 협력으로 추경안을 신속하게 처리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10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강 대변인은 "오늘 추경안이 통과됨으로써 고유가 피해지원금뿐 아니라 공급망 안정을 위한 나프타 구매 지원, 국민의 대중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K(케이)-패스' 반값 할인, 농어민 대상 유류비 지원 확대 등 필수적인 민생지원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는 이번 추경 예산이 최대한 빨리 현장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후속 절차를 추진하는 등 신속 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회는 이날 밤 본회의를 열고 26조2000억원 규모의 추경안을 합의 처리했다. 이번 추경안 협상의 쟁점이던 '고유가 피해지원금' 예산은 정부안을 유지하기로 했다. 추경안 통과에 따라 소득 기준 하위 70% 국민에게 1인당 최대 60만원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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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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