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자유 훼손되지 않도록 한미일 단단하게 결속해야"

안채원 기자
2023.08.19 01:23

[the300]

[캠프 데이비드=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메릴랜드주에 위치한 미국 대통령 별장 캠프 데이비드에 도착해 카트를 타고 이동하고 있다. 2023.08.18.

윤석열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한미일 정상회의에서 "우리 각자의 자유가 위협받거나 훼손되지 않도록 우리 3국은 단단하게 결속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미국 메릴랜드 주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 모두발언에서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은 '자유는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쟁취하는 것'이라고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는 미래세대를 위한 약속이자 책무"라며 "한미일 공조를 더 강화하기 위해서는 이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굳건히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안보를 위협하는 도전과제에 대해 3국 간 협력의지를 확고하게 다져나가야 할 것"이라며 "오늘은 3국 협력의 제도적 기반과 추진의지를 확고히 한 역사적인 날로 기록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오늘 두 분과 함께 한미일 협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방안에 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이날 정상회의와 오찬을 가진 뒤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회의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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