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담하고 애통" "제도 보완 정리"···여야, 김하늘양 애도

김성은 기자
2025.02.12 23:28

[the300]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대전 서구 건양대병원 장례식장에서 교사에게 피살된 김하늘 양을 추모한 뒤 유가족을 위로하고 있다. 2025.2.12/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2일 대전 서구 건양대병원 장례식장에서 교사에게 피살된 김하늘양을 추모한 뒤 유가족을 위로하고 있다. 2025.2.12/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정치권이 대전 초등학교 피습사건 피해자인 김하늘 양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하고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마련을 약속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일 오후 9시10분쯤 대전 서구 건양대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하늘양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이날 뉴스1에 따르면 이 대표는 현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학교를 믿고 또 선생님을 믿고 학교에 갔는데 참혹한 일을 당해 매우 애석하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제도적 보완 장치를 신속하게 정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가족들이 이렇게 힘든데 하늘 양 가족에 대한 악성 댓글로 2차 가해가 이뤄지고 있다"며 "경찰 등 관계 당국은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했다.

이 대표에 앞서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이날 오후 5시40분쯤 빈소를 찾았다. 권 비대위원장은 오후 예정됐던 다른 일정을 급히 취소하고 장례식장을 찾았다.

권 비대위원장은 "웃고 있는 하늘양 영정사진과 빈소에 놓인 과자들을 보니 매우 큰 참담함과 애통함을 느낀다"며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교사 임용 이후에도 질환 점검 등 아이들을 위한 보호막도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국회 수장인 우원식 국회의장도 이날 빈소를 찾았다. 우 의장은 조문록에 "하늘아! 예쁜 별로 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다시는 이런 아픔이 없도록 근본적 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라고 남겼다. 이후 김양의 영정에 헌화하고 묵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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