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검사반탄(검사출신,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반대)' 후보들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손꼽아 기다리는 상대들"이라며 "검사반탄 후보들로는 전과 4범의 이재명 후보도 이길 수 없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28일 SNS(소셜미디어)에 "이재명 후보는 막아야 한다. 우리 당 경선 후보들의 면면을 보면 과연 이재명을 막을 분이 있나"라며 이같이 적었다.
안 후보는 "(김문수, 한동훈, 홍준표 후보는) 모두 개인적 역량이 뛰어나신 분들입니다만 지난 계엄과 탄핵 정국에서 보인 행보는 상식과 법치, 헌정질서를 배반했다"며 "먼저 탄핵에 반대했던 분들은 그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 또 검사 출신, 윤석열정부의 전직 장관도 국민의 선택을 받을 수 없다"고 했다.
안 후보는 "5개의 재판, 12개의 혐의로 법정에 서 있는 전과 4범보다 검사반탄 후보들이 국민 눈에 더 못나 보인다는 현실이 참담하다"며 "저 안철수만이 이재명을 이길 수 있다"고 했다.
안 후보는 "도덕성, 전문성, 사회공헌, 그리고 대통령 인수위원장을 지낸 경험까지 과거를 보는 법률가가 아니라 미래를 보는 과학자이자 경영자 출신이라는 모든 면에서 저는 이재명 후보와 비교할 수 없는 우위를 가지고 있다"며 "이재명 후보의 폭주를 막고 혼란을 끝낼 수 있는 단 한 사람은 바로 저 안철수"라고 했다.
한편 안 후보는 이날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서해수호 영웅 및 채상병 묘소를 참배하며 "국방, 안보, 보훈은 보수의 가장 핵심 가치"라고 밝혔다.
또 안 후보는 대전 대전시의회에서 "대전·세종·충청을 'AI·반도체·바이오 초격차 기술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후 안 후보는 충북 청주시 충북대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시국 선언을 주도했던 충북대 학생 대표단과 간담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