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39.3% '2위'…국민의힘 김용태 "겸허하게 지켜볼 것"

김지은, 박상곤 기자
2025.06.03 21:03

[the300]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 마련된 제21대 대통령선거개표상황실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사진=뉴스1

지상파 방송 3사의 대선 출구조사 결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예상 득표율 39.3%로 2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 것에 대해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겸허한 마음으로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김 비대위원장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본 뒤 "발표가 이제 시작 중이니까 개표 상황을 지켜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결과를 어떻게 봤느냐' '따로 브리핑을 할 생각이냐' '선거 패배를 인정하기는 이르다고 보느냐' 등의 질문에 모두 "겸허한 마음으로 지켜보겠다"고 세차례 연이어 답했다.

지상파 방송 3사(KBS·SBS·MBC)는 이날 저녁 8시 대선 투표 종료 직후 출구조사 결과로 △이재명 후보 51.7%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39.3%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7.7% 등 예상 득표율을 발표했다.

지상파 3사 방송사 공동예측조사위원회(KEP)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저녁 8시까지 전국 325개 투표소에서 유권자 약 8만명을 대상으로 한 출구조사를 실시했다. 또 사전투표 표심 반영을 위해 1만1500여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방식의 예측 조사도 병행했다.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0.8%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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