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앤소니 알바니지 호주 총리와 15분간 첫 정상 통화

김성은 기자
2025.06.12 18:35

[the300]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강유정 대변인이 12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특검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06.12. bjko@newsis.com /사진=고범준

이재명 대통령이 앤소니 알바니지(Anthony Albanese) 호주 총리와 첫 정상 통화를 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2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이날 오후 5시부터 약 15분간 알바니지 총리와 통화했다고 밝혔다.

앞서 알바니지 총리는 지난 4일 SNS(소셜미디어)에 이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하고 양국이 포괄적 전략 동반자로서 교역·투자 강화 및 역내 안정과 번영 증진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게재했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알바니지 총리의 취임 축하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한국과 호주 양국이 포괄적 전략 동반자로서 그간 지역 및 국제사회의 안정과 번영을 위하여 협력해 왔음을 평가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양 정상은 호주의 6.25 전쟁 참전 때부터 이어온 양국 간 오랜 신뢰와 연대를 바탕으로 양국이 국방・방산, 청정에너지, 핵심광물을 포함한 공급망 관련 협력 등 제반 분야에서 활발한 협력을 진행해 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고 전했다.

강 대변인은 또 "양 정상은 한반도 평화와 북핵 문제 해결의 실질적 진전을 위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양국이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창설 회원국으로서 올해 하반기 경주에서 개최될 예정인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자고 하였다"고 했다.

이어 "양 정상은 향후 직접 만나 양국 관계가 지속 강화될 수 있도록 구체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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