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서 美 2사단 소속 아파치 헬기 비상착륙…인명피해 없어

조성준 기자
2025.09.29 17:18

[the300]

[평택=뉴시스] 김종택 기자 = 한미 연합훈련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 연습이 시작된 18일 경기 평택시 주한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스에서 아파치 헬기가 이륙하고 있다. 2025.08.18.

미국 제2보병사단 소속 AH-64 아파치 헬기 1대가 전북 부안군 한 논에 비상 착륙했다.

미 2사단은 29일 언론공지를 통해 "이날 오전 한국 군산기지 인근에서 정기적인 훈련 비행 중 표준작전절차(SOP)에 따라 비상착륙을 실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헬기는 이날 오후 12시20분쯤 논 위에 착륙했으며 당시 헬기에는 미군 2명이 탑승 중이었다. 승무원들은 부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착륙지점의 논 약 2400평(약 7933㎡)이 피해를 입었다.

헬기는 비행 중에 발생한 고장으로 인해 비상 착륙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 2사단 관계자는 "정비 회수팀을 파견해 항공기를 점검하고 회수 작업을 조율하고 있다"며 "사건의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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