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란 전쟁]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지휘한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해군 사령관이 공습으로 사망했다고 이스라엘 매체가 보도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26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알리레자 탕시리 IRGC 해군 사령관이 (이란 남부 항구도시) 반다르아바스에서 공습으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이란과 이스라엘군은 아직 공식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다.
탕시리 사령관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지휘한 인물이다. 이란은 미국과 이스라엘 공습으로 전쟁이 발발한 지난달 28일부터 보복 차원에서 호르무즈 해협을 막고 선박 통행을 제한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 개방 등을 조건으로 제시하며 이란에 휴전 협상을 제안했지만 이란은 대외적으로 협상할 의사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원유 공급에 차질이 생기면서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는 등 폭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