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한정애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 열 것…소액주주 보호 제도 강화"

김지은 기자, 이승주 기자
2025.10.01 09:54

[the300]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달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한정애 정책위의장. /사진=뉴시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민주당은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를 열겠다"며 "소액주주를 보호할 제도를 강화하고 기관 투자자들이 제대로 역할을 하도록 스튜어드십코드 활성화를 적극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한 정책위의장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해 "민주당은 어제 한국거래소를 다녀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정책위의장은 "추석을 앞두고 자본시장, 민생현장을 점검했다"며 "이재명 정부의 임기 내에 코스피 5000 시대를 활짝 열 수 있도록 당이 총력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국내 증시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며 "금년 4월 9일 2284를 기록했던 코스피 지수가 5개월이 지난 어제 9월 30일 기준 3424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금년 코스피 지수는 43% 상승했다"며 "이는 글로벌 주요국 지수 중에서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기업 지배 구조 개선을 위한 민주당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그동안 고질적 문제로 지적됐던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정상화 과정이라는 것이 시장 해석의 대다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JP모건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한국의 기업 지배 구조 개선이 탄력받을 경우 코스피는 2년 동안 현재 수준보다도 50% 이상 상승할 수 있다며 주가지수 5000 포인트 실현 가능성을 전망했다"고 말했다.

한 정책위의장은 "모건스탠리 선진국 지수 편입, 퇴직연금 기금화로 수급 여건 개선하고 유동성을 확충해 국내 주식 시장에 더 큰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불공정 거래를 엄단해 공정하고 투명한 시장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했다.

또 "정기국회 내 자본시장법 등을 개정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추석에는 더 크고 밝은 보름달이 뜬다고 한다. 국민 여러분들께서 귀성길 안전에 유의하고 보름달처럼 환하고 넉넉한 한가위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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