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총리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 미래세대 성장 기반될 것"

김지은 기자
2025.10.01 16:13

[the300]

김민석 국무총리가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차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위원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김민석 국무총리가 "정부가 추진하는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은 국가 경제의 대동맥, 미래 세대를 위한 성장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차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위원회'에서 민간위원 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전력망은 국민 생활을 지탱하는 핵심 인프라이자 국가 산업 경쟁력의 근간"이라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오늘 출범한 전력망위원회는 중앙정부, 광역지자체, 민간 전문가와 함께 참여하는 범정부 민관 협의체"라며 "단순한 기술 검토를 넘어 지역사회와 국민이 함께 할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주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불필요한 갈등을 최소화하고 국가 전체적으로 균형 있고 안정적인 전력망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여기 모인 이들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오늘은 지난 9월에 시행된 전력망 특별법의 본격적인 적용을 위한 첫 단계이기도 하다"며 "99개 국가기관 전력망 설비를 지정해 인허가 특례, 주민 지원 확대 등을 통해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기를 전국 어디서나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길을 내는 것이고 기업이 마음 놓고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김 총리는 "반도체, AI(인공지능) 데이터 센터 등 첨단 산업에 필요한 전력을 적시에 공급해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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