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개인정보 보호위원회 위원장(장관급)에 송경희 성균관대 인공지능(AI)융합원 인공지능신뢰성센터장을,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위원회 위원장(차관급)에 김현권 전 국회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송 위원장은 전남 고흥 출신으로 전남여고, 전남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 행정학 석사, 하버드대 석사, 연세대 경영학(기술경영) 박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9회 출신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식재산전략기획단장, 과기정통부 AI기반정책관 등을 지냈다.
김 위원장은 경북 의성 출신으로 충암고, 서울대 천문학과를 졸업, 경북대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대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지냈고 대통령 직속 탄소중립위원회 위원, 국회의장 직속 국회국민통합위원회 사회분과위원 등도 역임했다.
강 대변인은 "송 위원장은 AI 정책 및 이용자 보호에 정통한 전문가"라며 "김 위원장은 전문성과 역량을 두루 갖췄고 갈등관리 역량을 입증해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고 말했다.
한편 송 위원장은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의 친동생이며 김 위원장은 임미애 현 민주당 의원의 남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