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민중기 특별검사(김건희 특검)의 '미공개정보 주식 투자 의혹'을 거론하며 "정권의 몰락을 막으려면 민중기 특검팀을 즉각 해체하고 민 특검에 대한 특검을 시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민 특검이 이재명정권을 향해 자폭 테러를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민 특검은 '김건희 특검팀'을 이끌고 있다.
장 대표는 "도둑놈이 몽둥이 들고 설치는 것을 넘어 경찰청장 행세하는 꼴"이라며 "이 정도 뻔뻔함은 전과 22범의 범죄자정권 아니면 상상도 하기 힘든 일"이라고 했다.
이어 "주식시장에서 장난치면 패가망신한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주겠다고 큰소리친 사람이 이 대통령"이라며 "민 특검은 패가망신이아니라 개미들 피눈물 빨아 떵떵거리며 살고 있다. 그 더러운 손으로 주가조작 사건을 수사한다고 가면을 쓰고 있다. 즉시 특검에서 물러나길 바란다. 지금 있어야 할 자리는 피의자석"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도 비판했다. 장 대표는 "대책 없는 부동산 대책으로 온 국민이 공황 상태에 빠졌다"며 "한마디로 부동산 테러다. 부동산을 바라보는 왜곡된 시각에서 출발한 어설픈 문재인정부의 흑역사를 그대로 따라가며 대실패를 예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가진 자와 못 가진 자를 갈라치는 정책, 민간 공급을 가로막는 반시장적 정책은 결코 성공할 수 없다. 이제 남은 건 세금 폭탄"이라며 "문재인정권의 몰락은 부동산에 대한 세금폭탄에서 시작됐다. 무모한 이재명정권이 문재인정권의 세금 폭탄까지 카피(복사)한다면 결과는 자명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시장을 배신한 대가는 정권의 몰락"이라며 "586정권의 사회주의 경제 실험은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